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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파주빛축제]주말을 일산한옥마을에서

by 감사해요79 201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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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 쌀쌀한 요즘 같은 겨울

주말 되면 휴일을 또 어떻게 하면 잘 보낼까 

고민되기도 하는데요.


   서울에서 차로 30분~40분 정도면 도착하는

일산 사리현동의 정와 한옥마을은 어떨까해요. 

왔다갔다하는 데 시간 소요가 많이 안 되니 주말에 잠깐 나갔다오는 것도

별 부담은 없겠어요.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가진 '정와(靖窩)'라는 이름을 붙인 이 마을은, 

16년 전에 이미 자리를 잡았고 10여 년간의 

기획 끝에 조성에 들어갔다고 해요.

                            

여기 규모가 무려 4만5천평으로 조성되어 학생들 단체 체험이나

휴일 나들이 삼아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3월5일 단계적으로 파주빛축제 야간개장을 시작한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되네요.

 

 

 

우리나라에서 사실 야간에 벌이는 축제라면 진주 유등 축제나

서울 청계천 등축제 등이 유명한데요.

이곳 파주빛축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꾸며지니

다른 어느곳 보다 특색이 짖을 것같네요. 


 

 

 

못이나 나사가 아닌 짜맞춤으로 이어진 

저 문짝 보이시나요?


여닫을 때마다 나무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잔잔한 풍경소리가 울린답니다.



 

 

 

 

전통 한옥의 미와, 아름다운 돌담길을 이번 파주빛축제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것 같은데요,

단정하게 쌓여진 돌담에도 옛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듯하죠.


각각 다 다르게 생긴 돌들이 어떻게 저렇게 

조화롭게 쌓여있는지 신기해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돌담길 아래를 걷는 일은 상상만 해도 운치가 있네요.

 

 

 

[정와한옥마을 견학중인 인천지역 110개 초등학교의 110명의 교장단_2015.1.14~1.15]



한옥의 재료로 쓰이는 금강송 정말 멋있습니다.



 

[정와한옥마을 견학중인 인천지역 110개 초등학교의 110명의 교장단_2015.1.14~1.15]



 한옥의 주재료인 이 나무는 금강송인데요.

우리나라 울진삼척의 해풍을 맞아 단단하고 송진 함량이 많은

금강송만을 사용해 지었다고 해요.



웅장한 대들보와 나무들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나무의 결이 그대로 노출되어 

자연의 미가  잘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이곳에선 제재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금강송의 껍질을 벗기고 자연 건조시키고 있다네요. 

나무의 크기만 봐도 어마어마 하죠.


 

 

 

황토의 건강한 기운이 전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 황토벽돌들

이 곳의 벽돌공장에서 직접 찍어 낸 것들인데요.

한옥의 바닥과 벽재로 쓰고 있다고 해요.

 

요즘 뉴스에 보면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쓰레기 재료가 들어갔다 시끄럽기도 했는데요.

이런 숨쉬는 나무과 황토들을 재료로 해서 지어진 이곳은

한마디로 건강한 한옥마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입구 안내 표지판도 나무로 아담하게 지어져 있네요.

이곳에서 아이들은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의

여러 전통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어른들은 한옥의 멋과 풍취를 즐기며 

잣나무 둘레길에서 산책도 하며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사리현동 395-9

대중교통: 지하철 3호선 삼송역, 37번 버스 새터마을 하차

문의전화: 031-969-1407

사이트:www.jeongwa.co.kr










위 포스팅의 소정의 비용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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